센텀바이크 282

12.12.13(목/야간/MTB) 윤산

수요일까지 너무 추워 야간 라이딩을 목요일로 하루를 미루었다. 다행히 날씨가 풀려 자전거 타기 살짝 더울 정도였다.센텀에서 윤산 입구까지 차로 이동 후 윤산에서 1시간 30분 가량 돌다 거의 막바지에 뽕마담 앞 타이어가 펑크나서 조금 일찍 접었다. 지난 주 내렸던 눈이 덜 녹아서 임도 중간 중간에는 빙판길이라 임도 다운힐만 조심하면 타는데는 괜찮았다.

2012년 2012.12.14

12.11.18(일/MTB) 윤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문형님, 성율씨 만나서 차로 부곡암 입구까지 이동.부곡암에서 센텀바이크의 상호형, 한사장님, 최부장님과 조인.한사장님과 최부장님은 임도를 타기로 하시고 네명이서 싱글 코스를 타러 일단 임도로 업힐.임도 타고, 싱글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2시간 가량을 타고 마지막 부곡암 싱글로 마무리.국밥을 싫어하는 상호형이랑 헤어지고 양산 멤버끼리 국밥 한그릇 먹고 집으로 복귀.

2012년 2012.11.19

12.11.14(수/야간/MTB) 윤산

센텀바이크에서 상호형, 한사장님, 조상무와 함께 부곡암까지 차로 이동.부곡암에서 임도 타고 올라가서 삼거리에서 왼쪽. 화장실 옆의 싱글 입구로 가서 저수지 방향쪽으로 짧은 싱글 코스를 타고 다시 임도로 올라와서 배트민턴장에서 오른쪽 싱글 코스 타고 정상밑 쉼터로 이동.약수터 싱글 코스로 내려갔다가 도로로 조금 우회해서 무덤쪽 임도로 다시 업힐 후 정상밑 쉼터로 다시 와서 정상밑 싱글로 갔다가 계단 옆으로 다운힐. 다시 임도로 시계탑으로 와서 부곡암 싱글로 마무리.

2012년 2012.11.19

12.11.07(수/야간/MTB) 윤산

수요 야간 라이딩을 MTB를 탄게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상호형 컨트롤레바가 부러진 관계로 산으로 가자고 하길래 가줬다.샵에서 차에 자전거를 실고 부곡암 입구까지 차로 이동. 초보자가 있는 관계로 한사장님께서 초보 둘을 챙겨주시겠다고 해서 상호형과 둘이서만 이리저리 싱글 코스로 다니면서 타봤다. 엠티비를 제대로 안 탔더니 별로 어렵지 않은 곳에서도 발을 빼기 바쁘다. 상호형과 서로 비웃어주면서 타다보니 1시간이 금새 지나가 버린다.마지막 부곡암으로 나오는 싱글 코스 타고 마무리. 난 바로 집으로 귀가.

2012년 2012.11.08

12.10.24(수/야간) 센텀-죽성

상호형, 한사장님, 정형사님, 창규 참석.날도 쌀쌀해지고 해서 한사장님과 정형사님의 페이스에 맞춰 무휴식으로 돌자고 약속을 한다.오늘은 왠일로 다들 약속을 지키며 모두 같이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삼거리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행.창규가 앞에서 페이스를 늦추면서 페달링이나 변속 타이밍을 따라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고 상호형은 뒤에서 잔소리를 하며 두분을 다그친다. 일요일 이후 연이은 출장으로 피곤했기에 나도 그 페이스에 맞춰서 저강도로 잘 타고 왔다.다리 토시, 긴팔 져지, 조끼를 입었음에도 쌀쌀했다.

2012년 2012.10.25

12.10.21(일) 센텀-남창-서창고개

상호형, 한사장님, 정형사님, 재윤이 참석.샵에 도착하니 코스를 남창으로 가기로 정했나보다. 남창까지는 아쉬운지 상호형이 서창고개 올라갔다 오자고 한다. ㅡㅡ;달맞이 고개를 한사장님, 정형사님과 같이 맞춰서 넘어가니 송정삼거리에서 안 기다리고 있네.기장고개도 같이 천천히 넘어 기장체육관 앞에서 기다리던 상호형과 재윤이 합류. 기장체육관부터 페이스를 높여서 열심히 돌리는데 남창고개 정상 300미터를 남겨두고 흘렀다. ㅜㅜ남창 사거리에서 다시 일행과 합류해서 서창고개까지 가는데 재윤이가 빠른 페이스로 끌고... 서창고개는 두사람은 보내주고 혼자 또.. 요즘 다시 컴팩트 크랭크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될 정도로 조금만 경사가 심해지면 헤맨다. 고개에서 좀 내려오다가 슈퍼가 보이길래 물과 콜라를 보충하면서 쉬다가 ..

2012년 2012.10.22

12.10.14(일) 센텀-스포원-곰내재-개좌고개-센텀

토요일 저녁 굶고 아침도 굶고 자전거를 타러 갈까 말까 고민하다 출발. 참석자는 상호형과 한사장님뿐. 원래 코스는 철마 지나 통도사 찍고 오기 였지만 참석자가 너무 적은 관계로 철마에서 고개 몇개만 타고 오기로 하고 출발.몸도 무겁고 먹은것도 없어서 그런가 힘도 안 들어가고 갈치고개까지 가는데도 힘들었다.갈치고개는 상호형 따라 겨우 넘고 철마 지나 스포원으로 가는데 배가 고파 슈퍼 가서 초코바와 콜라를 사서 먹었다.스포원에서 철마로 다시 와서 곰내재로 올라갔다가 정관쪽으로 내려가서 터널위에서 턴. 다시 곰내재를 넘어 철마로 와서 개좌고개를 지나 샵으로 복귀.오르막 타기 싫은데 요즘 왜 이리 오르막으로만 다니는지. 힘도 없고 기어비도 안 나오고 컴팩트가 그리워진다.

2012년 2012.10.15

12.10.10(수/야간) 센텀-죽성

상호형, 영문형님, 한사장님, 정형사님, 창규, 한수, 혜권, 남신, 천님, 진석 참석. 보름 넘게 하체 웨이트때문인지 다리가 너무 피곤해서 심박도 잘 안 올라가고 금방 지쳤는데 오늘은 출발하니 다리가 좀 가볍다. 뒷바람 덕분인가 싶어 워밍업을 하면서 가다 달맞이 고개에서 영문형님 먼저 추월해서 가시고, 따라가기 좀 버거운 속도길래 내 기준으로 조금 힘든 페이스로 유지하면서 올라가는데 왠일로 다른 사람들 모두 추월하지 않고 내 페이스에 맞춰서 간다. 심박은 거의 96%이상으로 올라가는걸 보니 회복이 좀 되긴 했나 보다.. 해월정 지나 해마루 가는 다리에서 앞서간 형님을 추월하면서 조금 페이스를 높였다가 금방 힘들어져 조금 낮추니 역시 창규와 상호형, 진석이가 추월. 내리막에서는 앞서가는 차 때문에 속도를..

2012년 2012.10.11

12.10.07(일) 센텀-간절곶

아침에 일어나니 수요일 라이딩의 후유증과 감가 때문에 컨디션이 별로라 센텀 라이딩에 갈까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 출발했다.샵에 도착하니 상호형, 창규, 재윤이, 한사장님만 참석.달맞이 고개를 넘어가는데 이건 뭐 수요일 라이딩의 후유증인지 다리는 아픈데 심박은 안 올라가고 기어 다 털고도 회전수 60도 안 나오면서 기어서 넘어가는 수준으로 겨우 넘어갔다.나 없는 셈 치고 가라고 부탁했지만 떨어지면 강한 맞바람에 죽음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뒤를 잡고 선두는 짧게 끄는 꼼수를 쓰면서 흐르진 않고 잘 가는데 36키로 지점에서 갑자기 오른쪽에서 경운기가 튀어 나오길래 급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뒷바퀴가 슬립되면서 낙차... 2년전에 안장 바꾸고 한번 낙차하고 이번에는 프레임 바꾸고 또 낙차... 다행히 속도를 많이 죽인..

2012년 2012.10.08

12.09.26(수/야간) 센텀-죽성

상호형이 살살 타자며 약속을 했지만 송정 지나 기장 고개 올라가면서부터 거짓말이 되어버렸다.창규와 한수가 요즘 몸이 올라와서 땡기고 싶어했지만 받아주는 사람이 없다. 내가 받아주고 싶어도 화요일 하체 웨이트 때문인지 허벅지가 아파서 따라가기 버거운 상태.쉬는구간에서 창규가 속도를 좀 내는 바람에 달맞이 고개를 천천히 넘어 가고오고 했음에도 평속은 평소보다 높게 나왔다.이제 토시와 조끼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지는 날씨. 야간 라이딩은 길어야 두달정도 남았을래나... 아쉽다.

2012년 2012.09.27

12.09.23(일) 양산-경주(내남면)

상호형, 한사장님, 창규, 한수, 진석, 남신, 천님, 지리산형님, 정형사님, 명환형, 혜권이참석.통도사가는 길 중간에 콜트레인형님 만나서 같이 합류했다. 혜권이는 사촌 결혼식이 있어 통도사까지만 라이딩하고 돌아가고..통도사까지는 2열로 로테이션하면서 단체로 잘 갔으나 언양지나면서부터 인원이 좀 줄어들었다.허벅지가 피곤한게 곧 내가 흐를 차례인걸 느끼면서 마침 2열주행인데 일곱명이라 맨 뒤에서 로테이션을 빠지면서 몇번 쉬었다.미안하지만 떨어지면 ㅎㄷㄷ~~ 다행히 맞바람이라 봉계고개에서 어택하는 사람이 없는 덕분에 흐르지 않고 내남면 주유소까지 무사히 도착.더 가자는 상호형 의견을 모두 생까고 바로 턴을 해서 휴게소로 가는데.....휴게소가 폐업상태다. 결국 봉계 고개 넘어 인보까지 가서야 휴식. 슈퍼에서..

2012년 2012.09.24

12.09.19(수/야간/Road) 센텀-죽성

피나렐로 FP3에서 프레임셋만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4 으로 업글.조금 일찍 가서 피팅보면서 스템 교체, 핸들바 조정을 한 후 샵 앞을 간단하게 돌아본 후 야간라이딩 출발했다. 해월정 오르막... 바뀐 프레임이 어떤가 느끼면서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창규가 앞으로 나오면서 페이스를 확 끌어올린다.최대한 붙어가보러 했으나 중간에 최대심박 202을 찍으면서... 멘붕..나만 버리고 다들 잘 올라간다. 줴기럴~ 송정 삼거리에서 일행 기다렸다 다시 출발. 기장고개 같은 밋밋한 오르막은 느낌이 좋고 내리막은 조금 가벼워져서 그런가 살짝 불안. 이건 뭐 적응하다 보면 되겠지.연화리에서 송정구간 스피린트를 할때는 확실히 가벼우니 초반에 치고 나가는건 좋은데 자세 문제인지 바퀴가 뜨는 바람에 당황했다. 어찌나 댕겼는지 ..

2012년 2012.09.20

12.09.12(수/야간/Road) 센텀-죽성

상호형, 창규, 한수, 경진, 진석, 그리고 에스웍 타막 프레임으로 교체하시고 처음 라이딩 하시는 한사장님, 송정에서 태우 합류.체인 트러블, 낙차로 인한 대기시간이 좀 길었고 라이딩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쳐진 느낌이었다.팔 토시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시원해진 날씨라 타기엔 좋았지만 왠지 시즌이 끝나가는 거 같아 아쉽기도 했다.돌아올때 달맞이는 다들 이야기하면서 올라올 정도로 천천히 왔으나 평속은 평소보다 늦지 않네.

2012년 2012.09.13

12.09.05(수/야간Road) 센텀-죽성

늦게 퇴근하지도 않았는데 부산 시내가 너무 막혀 7시30분이 다 되어서야 샵에 도착을 했다.저녁도 굶고 빈속에 달릴뻔 했는데 한사장님께서 고구마를 삶아 놓아 저녁은 크고 맛있는 고구마 한개를 먹어 다행이었다.오늘은 지난 주에 비해서 조금 줄어서 참석인원이 총 13명인가 14명인가.... 달맞이 넘어갈때 심박존을 관리하면서 넘어가려고 했으나 해월정까지 댄싱 연습겸 일어서서 돌리는데 추월해 가는 사람을 의식하다보니 페이스 조절도 못하고 200가까이 치솟아 버린다. 해마루 올라가는 길에서 결국 선두도 놓치고... 한수가 기장고개를 아주 빠른 페이스로 끌어주고, 죽성로 입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죽성까지 달린다.달맞이 부터 계속 힘들게 타서인지 연화리까지는 최대한 회복하러 살살...해안도로 구간은 오르막 지나..

2012년 2012.09.06

12.09.02(일/Road) 센텀-철마-통도사

이 코스를 1년만에 타는 듯 싶다.샵에서 상호형, 한사장님, 진석이, 경진이, 효준이와 함께 출발.양산까지 가는 내내 효준이가 평지든 오르막이든 적당한 페이스로 잘 끌어줘서 편했다. 양산에서 창규, 혜권이, 한수 그리고 신부님이 합류한 덕분에 가는 내내 힘 좋은 동생들 덕분에 뒤에서만 따라가기 바빴다. 맞바람이 심해서 힘 좀 쓰다간 흐를거 같은 느낌... 몇개월씩 쉬다 나온 넘들인데도 원체 하드웨어가 좋아서 방심할 수가 없었다. 마트에서 물 보충을 하고 수다 좀 떨다가 다시 복귀. 이제 뒷바람에다 힘빨 좋은 동생들이라 목표는 어택은 개뿔.. 얌전히 따라가면서 흐르지만 말자.역시 중간 중간 페이스가 확 높아지는 경우가 있었다.이날의 최고 속도가 64키로인데 내리막이 아닌 통도사-양산 구간에서 기록. 구간 ..

2012년 2012.09.03

12.08.29(수/야간) 센텀-죽성

주례 사무실로 차를 가지고 가면 퇴근하고 러시아워에 걸려 차가 많이 밀릴거 같아 아침에 센텀바이크앞에 주차를 해 놓고 버스,지하철을 타고 출근. 퇴근하고 지하철,버스 타고 가니 저녁 먹을 시간이 없어서 공복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더위가 한풀 꺽여서 그런지 그 동안 못 보던 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합동바이크 형님들도 합류하여 참가자가 무려 17명이나 되었고 동백섬 사거리를 지나면서 자갈치팀과 잠시 뭉치게 되어 달맞이 고개를 시합하는듯한 페이스로 추월해 가는걸 구경했다. ㅡㅡ; 따라갔다간 초반에 피토할거 같아서 포기.송정 삼거리에서 후미 합류후에 기장고개 넘어가는데도 누가 튀어 나갈지 모르니 긴장감이 살~ 흐르는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껴본다. 죽성로가 좁아서 위험할 정도로 인원이 많네. 연..

2012년 2012.08.30

12.08.19(일/Road) 센텀-간절곶

14번 국도로 남창까지 가서 진하, 간절곶으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출발시간이 조금 늦어지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 간절곶으로 코스를 급변경.오랜만에 효준이가 나와서 헬라이딩이 걱정되었으나 일이 바빠 몇달만에 쉰다더니 체력이 좀 떨어져서인지 강하게 타질 않았다. 대신 상호형이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갈때는 강한 뒷바람이라 나름 속도 좀 내면서 잘 가고 간절곶 입구 슈퍼에서 기다리면서 물,콜라,아이스크림으로 수분 보충.돌아가는 길은 강한 맞바람이라 상호형 뒤에서 붙어만 간다. 두어번 앞에 나가서 짧게 끌어보는데 어휴 맞바람이 ㅈㄹ 같네.일광에서 핫식스를, 기장고개 내려오자 말자 이온음료를 마시는데도 너무 더워서인지 맛이 간다.경진이는 심한 탈수증상으로, 정형사님은 펑크로 택시로 복귀. 한사장님은 강한 정신력으로 끝..

2012년 2012.08.20

12.08.18(토/Road) 양산-센텀바이크

아침에 자동차 타이어를 갈고 11시 넘어 집에서 센텀바이크로 라이딩 출발.동행할 멤버를 못 구하여 이날은 솔로 라이딩.요즘 페달링 습관을 바꾸는 중이라 속도를 신경쓰지 않도록 회전수/심박만 표시되도록, 케이던스가 100RPM이 넘으면 경고가 뜨도록 설정하였다. 갈때는 팔송고개를 넘어가는데 안내판에 양산지역 폭염주의보. ㅡㅡ;산업도로로 동래역으로 가서 온천천 옆길을 따라 가는데 신호때문에 정차하면 등이 뜨끈뜨끈.시원한게 먹고 싶었으나 도착하니 돈까스를 주문 해 놓았다고 그냥 돈까스로 추가.기다리면서 쉬다가 점심 먹고 오후 약속 때문에 제일 더운 2시에 샵에서 다시 출발한다.갈때는 반송, 철마쪽으로.금정체육공원에 도착하자 말자 물, 이온음료,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서는 그늘에 앉아서 폭풍 흡입. 남락 고개를 ..

2012년 2012.08.20

12.08.17(금/야간/Road) 센텀-죽성

와이프가 회사 회식이라고 저녁에 알아서 놀라길래 상호형에게 야간라이딩을 가자고 하니 바로 콜..수요일 소나기 때문에 야간 라이딩을 못해서인지 여러명이 참석해주었다.한사장님은 크랭크를 스탠다드로 업그레이드하시고 첫 라이딩이었는데, 예상외로 컴팩트보다 더 빨리 따라오시더라는...상호형이 자기 휠셋을 팔아버려 급이 많이 떨어지는 휠셋을 꽂고 나와 라이딩 내내 무거워 보였음.

2012년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