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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라이딩10

2024.10.31(목) 원동23-밀양 부북-무안-3 (w.현수) 이번 주 토요일은 비, 일요일은 결혼식에 가야 해서 라이딩을 못할 거 같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 일정도 조금 여유가 생겨 두어 달 만에 휴가를 내고 평일 라이딩을 하였다. 솔로 라이딩을 하겠다 싶었지만 현수도 쉬는 날이라 약속을 잡았고 요즘 현수 폼이 너무 올라 말뚝 선두로 끌어주기로 하였다. 9시 30분 컴포즈에서 만나 커피 마시며 수다 떨다 10시쯤 출발했다. 코스는 밀양 제대 교차로에서 부북면 방향 폐쇄되었던 도로가 공사가 끝났다길래 오랜만에 부북면 대항리 고개를 넘어 무안으로 돌기로 했다. 2고개는 현수가 끌어줄 테니 PR을 경신해 보라며 내가 간당간당하게 따라갈 수 있게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길래 최대 심박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따라갔다. PR은 실패했지만 5:53으로 올해 세 번째 SUB 6분에는.. 2024. 10. 31.
2024.9.26(목) 원동23-32(solo) 수요일 예정이던 업체 미팅이 목요일로 연기되었다. 미팅 준비 하느라 화요일 야근을 하는 바람에 올해 7번째 오운완 실패.  수요일  KZR 캣앤마 B조는 전날 운동 쉬었으니 컨디션이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가 32km 중 20km에서 DNF. 작년 11월 카테고리 강제 적용이 되어 B조에 탄 열댓 번 중에 처음 DNF였다. 파워 로그를 보니 Z6 인터벌만 열라 하다 바사삭. 로라에서는 Z4~5 유지가 왜 이리 힘든지...목요일 미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4시 30분. 로라에서 자전거를 떼서 준비하여 출발하니 5시. 일몰 시간이 6시 15분쯤이지만 솔라 할 때마다 가는 원동 23-32 쉬지마 코스를 탔다.  오늘의 목표는 평지 구간은 Z3~4, 오르막 구간은 Z4~5를 유지하며 인터벌 자제 하기.2고개도 Z.. 2024. 9. 27.
2024.8.27(화) 원동23-321 (solo) 오늘 유난히 스트레스 받은 고객사와 미팅 후 바로 퇴근. 지난 주 변경한 레버 피팅은 로라 탈 때는 차이를 느낄 수 없어 테스트를 하러 원동 23-32 코스로 출발했다. 쭉쭉 잘 나가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준다.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휴식 부족인지 컨디션이 별로다. 레버 피팅을 변경한 덕분인지 손저림은 많이 줄었다. 댄싱할 때 너무 강하게 쥐고 흔들면 살짝 저리기는 했지만 이전에 비해 90% 이상 줄은 느낌.레버 잡는 스타일이 보너스 버튼을 건드리는지 오늘도 몇 번 의도치 않은 변속이 되어 쥐는 스타일을 바꿔야겠다. 원동 23-32 쉬지마 코스로 타고 화제에서 자전거 도로로 가면 벌레가 많을거 같아 1고개를 넘어 복귀. 스트라바 업로드 후 3고개 원동 방향 다운힐과 3.. 2024. 8. 28.
2024.6.20(목) 원동23-32 (solo) 목요일 오후 외근 나왔다가 사무실 복귀 시간이 어중간하여 바로 퇴근.  집에 오니 5시쯤 되어 해지기 전 돌아오기 위해 준비 후 출발하려는데 고글 도수 클립이 또 부서졌네. 야간용 렌즈가 이 선글라스뿐이라 테이프로 대충 붙였다. 물금까지 가는 길은 퇴근 시간이라 차가 많아 더 빠르게 달리게 된다. 지난 5월 28일 화요일 솔로 라이딩 때와 출발 시간도 비슷하고 코스도 동일하여 그 사이 바뀐 피팅(안장 8mm Up) 과 뒷 타이어(25c > 28c) 의 차이가 있는지 테스트를 하고 싶었다. 원동 2-3-3-2 쉬지마 구간을 열심히 달린 후 로그를 비교해 보니 오르막 구간 모두 지난번 보다 느렸고(2고개 10초, 3고개 17초, 역 3고개 21초, 역 2고개 13초) 이 시간만큼 전체 기록도 느렸다. 2고개.. 2024. 6. 21.
2024.5.28(화) 원동23-32 (solo) 오후에 볼 일이 있어 조퇴. 개인 볼 일을 다 끝나고 스벅에 들려 선물 받은 쿠폰으로 커피를 마시고 고객사 메일 온 거 하나 처리 한 후 사무실에 쓸 컵을 하나 구입. 스벅 위치가 선희 가게 바로 앞이고 브레이크 타임이라 잠시 들러 얼굴 보고 집으로 오니 4시 30분.바람이 세게 불길래 평소처럼 로라를 탈까 하다 일몰까지 시간도 좀 있고 샵에 들려서 체인 캐쳐도 달아야 해서 얼른 준비해서 원동 23-32 쉬지 마 코스로 출발했다. 순풍에다 차들이 많아 평소보다 열심히 달렸더니 물금 취수장까지 평속 32가 넘었고 탄력 받은 김에 안태 슈퍼까지 열심히. 2고개 열심히 돌렸지만 289와트, 6분 12초, 최대 심박이 200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돌렸는데 5~6분대 파워 유지가 힘들어지는 느낌이다. 3고개를 넘.. 2024. 5. 29.
2022.10.28(금) 원동23-밀캠-32 (solo) 휴가 쓸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쉬고 싶어 금요일 휴가를 내고 쉬기로 했다. 약속이 없으니 늦잠을 자고 나갈까 그냥 쉬어버릴까 갈팡질팡을 하다 보니 11시쯤 되어 출발. Y바이크 앞에서 정우 씨가 있길래 잠깐 인사하고 원동 2고개는 오늘도 열심히 넘어 보는데 갈수록 파워가 줄어서 우울하네. 3고개 넘으면서 어디까지 갈까 고민하다 밀캠까지만 가자고 마음 잡고 고고~ 미전리 고개 넘은 후 밀캠앞 편의점에서 커피를 마시지만 아메리카노 보다 달달한 게 땡기길래 삼거리에서 바로 유턴 후 다시 미전리 고개 넘어 안태 슈퍼 앞 삼랑진 커피를 들렸다. 안태리 오기 전 공사 구간에서 먼지 방지한다고 물을 잔뜩 뿌려서 자전거와 옷이 엉망이 되어버렸네. 줸장~ 모카가 없어 바닐라 라테로 주문. 늦게 출발한 데다 오래 쉬면 다.. 2022. 10. 29.
2022.9.28(수) 원동2-배태-배내-석남-도래재-밀댐-배태-2 화요일 서울 출장 다녀오느라 로라를 쉬었고, 수요일은 휴가를 내었다. 마침 현수가 야간 근무 후 9시 퇴근하고 라이딩을 간다길래 평소보다 늦은 10시에 물금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코스는 짭프스 리버스와 보약 코스 중에서 길게 타고 싶은지 짭프스 리버스를 선택. 집에서 출발 후 컴포즈에서 따뜻한 모카를 사서 현수가 준비하는 동안 당 충전. 다 먹고 컵을 버릴 곳이 없어 보급할때까지 물통 케이지에 꽂은 채로 달렸다. 원동 2고개는 5분 피크 파워 갱신해보려 했으나 오늘도 실패. 5분 피크 파워 309와트로 99%. 기록은 6분 2초. 이러다 라이덕 FTP가 또 떨어지겠네. 배태 고개 넘고 배내골을 지나 배내 고개 넘은 후 석남 고개 다운힐 후 남명 삼거리에서 보급을 할 때까지 무정차로 달렸다. 편의점에서 파.. 2022. 9. 29.
2022.8.19(금) 원동23-감물리-밀댐-배태-2 (solo) 금요일까지 출장 예정이었지만 미팅이 일찍 끝나 수요일 저녁에 양산으로 복귀. 목요일 출근해서 일하다 금요일 휴가를 내었다. HCC에 인환이 벙을 올렸지만 무려 300km짜리라 엄두가 안나 못 가고 평일이라 같이 탈 멤버도 없어 혼자 자주 가는 감물리로 솔로 라이딩 출발. 5월 초에 기록한 피크 파워를 갱신하지 못하여 FTP가 249에서 244로 그리고 다시 243와트로 하락 중이라 2고개에서 피크 파워 갱신해보려고 침 흘릴 정도로 타봤지만 5분 피크 파워 갱신 실패. 첫 고개에서 너무 불태웠더니 나머지 오르막은 빌빌 거리며 넘고 아불 삼거리에서 보급. 밀양댐, 배태고개, 2고개 넘어 물금 취수장 도착. 서비 바이크에 들려 체인 체크 부탁하니 역시나 교체 시기. 이번 체인은 마일리지 5,000km. 서비가.. 2022. 8. 21.
2022.3.24(목) 원동23-천태공원-32 1월부터 바빴던 프로젝트가 안정화가 되었는지 갑자기 한가해졌다. 한가할 때 쉬라길래 하루 휴가를 내었지만 갑자기 다른 업체에서 오후 3시에 미팅을 하자길래 라이딩하고 출근해도 되겠다 싶었다. HCC에서 목요일 9시에 물금 취수장~천태호 라이딩 벙이 있어 참석. 아침 출근 시간이라 공도에 차가 많을 거 같아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취수장까지 이동. 낮에 20도까지 오른다더만 아침에는 손, 발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두 분이 나랑 오르막 페이스가 비슷하여 꽤 힘든 페이스로 넘어야 했다. 2, 3 고개를 넘고 안태 슈퍼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 마을 지나 차단기에서 직원 분인지 문을 열고 있길래 운이 좋다 싶었는데 자전거가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하신다. 부산 해운대에서 오신 분도 계시길래 멀리서 왔는데 아쉽다.. 2022. 3. 24.
2021.3.19(금) 양남알프스 반프스 이번 주 토, 일요일 비 소식이 있고, 사장님이 더 바쁘기 전에 휴가를 쓰라고 권하길래 오랜만에 금요일 휴가를 내었다. 그런데... 로라에 거치되었던 자전거를 떼어 휠을 끼우고 체인 오일을 도포한 후 변속을 하는데 좀 이상하네?? 가장 아우터로 내려가지 않고 중간 기어에서 자꾸 튄다. 스프라켓이 다 되었나 싶어서 와이프 바래다주고 서비 샵에 들려 스프라켓을 사다가 교체하고 출발할까 했더니 재고가 없단다. 조금 튀기는 하지만 못 탈 정도는 아니라 집으로 와 준비하고 출발~~ 에덴 밸리 가는 길이 참 힘드네~ 작년 추석 미들 컴팩에서 컴팩으로 바꿔 1단 정도 여유가 생겼는데도 힘들다. 다행히 평일이라 차가 많지 않아 와리가리 하면서 첫 고개를 넘은 후 내려가는 길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전화가 와서 통.. 202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