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샵의 화요일 야간라이딩은 참가자가 평소보다 적었다.얼마전에 로드바이크를 새로 구입하시고 오랜만에 나오신 제문형님, 룩으로는 마지막 라이딩인 창규, 그리고 선희, 혜권, 몽이 그리고 나 까지 조촐하게 6명. 자전거 도로로 웜업하고 화제로 빠져서 모텔고개로 넘어가는데 창규 오르막 시작부터 쌩~ 하고 사라짐.삼거리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바로 출발. 뒷바람이 불어줘서 신부암 고개 초입까지는 수월하게 갔다.천태사 지나서부터 창규는 또 자기 페이스로 가고 나도 나름 열심히 max 90%에 맞춰서 열심히 올랐다. 요즘 야간에 다운힐 할때는 눈이 침침해져서 야맹증이 생긴건지.... 암튼 내리막은 살살.안태슈퍼에서 잠시 쉬다가 복귀하는데 창규가 혜권이를 트레이닝 시킨다. ㅋㅋ 덕분에 살살 올라오려다가 포차 지나면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