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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년차)98

2015.5.2(토) 썬바-부산대밀양캠퍼스 이번주 토요일 라이딩도 썬바이크와 함께 다녀왔다.날씨가 따뜻해져서 7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열쇠 문제로 30분 늦게 출발.가천에서 힐링바이크 두분이 합류하셨다.1고개는 만동님이 몸 푸는 정도의 페이스로 적당히 넘자고 했지만 역시나 그룹은 산산조각.화제에서 좀 천천히 가면서 합류하려고 했으나 모든 인원이 다 붙지는 못했다.2고개 넘고 신부암 고개 내리막 포차에서 만동님은 사진 찍어준다고 정지하길래 먼저 내려가서 안태슈퍼에서 기다렸다.맨 후미까지 챙기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안 오길래 먼저 내려온 사람들끼리 출발.삼랑진IC에서 한분이 낙차를 하셔서 일행분과 함께 먼저 복귀하셨다.나머지 인원끼리 고개 하나를 더 넘어 반환점에 도착하여 물 보충.썬바 사장님이 나머지 인원은 모두 안태슈퍼에서 먼저 돌아간다고 연락을 .. 2015. 5. 4.
2015.5.1(금) 양산-천태호 노동절이라 휴일. 오후에 볼일이 있어 조금 일찍 7시30분에 출발해서 조금 짧게 천태호만 다녀오는걸로 공지를 올렸다.상욱형님, 명환형, 지호, 동민, 민호 그리고 오랜만에 뵙는 비천님까지 총 7명 참석.오늘도 늦으신 분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13분 늦게 출발. 어제 술을 안 마셔 그런지 1고개만 기분 좋게 잘 넘어가고, 2고개는 비천님과 명환형을 놓쳤다.3고개 올라가다보니 명환형 와리가리 한다고 내려옴. 출발 전에는 천태호 찍고 내려와서 안태슈퍼에서 쉴까 했지만 한참을 쉬었다가 출발했다.시간을 재어봤더니 31분 40초. 작년보다 체중이 불은 만큼 느려졌다. 줸장. 내려와서 안태슈퍼에 키핑해놓은 물을 다시 보충하고 복귀.비천님과 동민이가 3고개 초입부터 열심히 오르길래 놔버렸다. 명환형은 중간 포차까지 뒤에.. 2015. 5. 4.
2015.04.26(일) 양산-표충사 로그를 보니 이번달에는 일요일 라이딩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로라만 두번 탔나.토요일 장거리 라이딩 후유증, 비, 귀차니즘으로...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제제이님만 참석하신다길래 둘이서 타겠구나 했는데 늦게 상백이와 지호가 참석 덧글. 고마워서 커피 사줄께 라고 했다. 토요일에 올해 들어 처음 니 워머를 안하고 5부빕을 개시, 일요일은 더 따뜻해서 반팔 져지 개시.일주일 사이에 바로 여름이 되버린거 같다.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타도 더움. 8시에 양산 종합운동장에 모여 출발. 오르막은 자기 페이스대로 넘고 평지에서 붙이는 식으로 표충사까지는 무정차로 가기로 한다. 원동 1고개를 넘는데 몸이 무겁다. 늘 그렇듯 토요일 라이딩은 짧아도 회복이 안됨. 줸장.지호가 고개를 넘은 후 화제 마을에서 2고개 입구까지.. 2015. 4. 27.
2015.04.25(토) 썬바-대암댐-자수정동굴나라 이번 주에도 우리 팀의 참석 인원이 적어 썬바이크 라이딩에 묻어 가기로 하였다. 아마 토요일에는 썬바이크와 자주 같이 탈 듯 싶다.랜도너스 간 사람들도 좀 있고 일요일 경주에 트라이애슬론 단축 대회가 있어서인지 인원이 조금 적었다. 총 8명 출발. 상욱형님은 낙차로 다쳤던 어깨를 점검차 후미를 책임져 주시겠다고... 통도사에서 잠시 정차 후 상욱형님과 충무김밥 사장님은 언양으로 가겠다는걸 대암댐 슈퍼에서 돌리라고 꼬드김.대암댐 지나 슈퍼에서 보급을 하였다. 여기서 두 분은 왔던 길로 턴.나머지 여섯명은 언양으로 가서 작천정(입구에 여전히 도로 공사 중)을 지나 자수정 동굴나라를 통과한 후...내려오는 길은 동민이, 선희와 함께 세명이서 로테이션. 뒷바람이라 재미있게 탔다. 출발을 일찍 해서 샵에 오니 1.. 2015. 4. 27.
2015.04.22(수/야간) 물금-신부암고개 올 해 두번째 야간라이딩.참석자는 선희, 그리고 어제부터 출근했다는 썬바이크의 새로운 실장님.물금 취수장까지는 차에 싣고 갔다. 원래 공지는 안태슈퍼였는데 선희가 10시까지 돌아와야 한다고 해서 신부암고개만 찍고 돌아오기로 했다.2고개 입구까지는 내가 끄는데 지난 주말 이후로 계속 로라를 타서 그런지 다리가 영 무겁다.오르막 시작되고 속도가 쳐지니 썬바 실장이 앞질러 가는데 속도가 어이쿠~~~ 잘 타는구나..후미등도 못 볼 정도로 거리가 벌어진채로 흘러 빌빌거리면서 고개를 넘은 후 삼거리에서 붙여서 바로 3고개로..신부암 고개 입구까지 끌어주는데... 6개월 가량 제대로 못 타고 쉬었다는데 이 정도? 헐~미케닉이 되고 싶어서 서울에서 몇개월동안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내려왔다고 한다. 말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2015. 4. 23.
2015.04.18(토) 썬바-봉계, 원동2고개 토요일 라이딩 참석율이 저조하길래 썬바이크 라이딩에 묻어 가는걸로 공지를 올렸다.7시30분에 출발. 코스는 35번 국도로 봉계 왕복.샵으로 가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준비 중 이다. 제이바이크에서 사장님과 몇분이 참석하여 연합라이딩 분위기.단체 사진 찍고 바로 출발. 통도사까지 가다보니 언제나처럼 그룹은 조각났지만 출고장 갈림길에서 신호 대기 하니 거의 대부분 다시 합류하였다.언양 사거리에서 잠시 기다리고 만동님이 장군다리님을 챙겨서 지나가길래 그걸 TT차를 타신 분 덕분에 붙인 후..만동님의 뒤에서 따라만 가는데 너무 힘듬. 결국 인보 고개에서 흘렀다. 봉계 고개에서 명진씨가 추월해서 가고 잠시 뒤 코레일기관사 형님이 가시길래 뒤에 붙었다. 봉계에서 돌릴 줄 알았더니 계속 직진. 내남면 터널 지나기 전 .. 2015. 4. 20.
2015.04.11(토) 양산-회야댐 요즘 제철인 쭈꾸미 수육을 먹으면서 한 잔 하는데 안주가 좋아서인지 다음날 라이딩 약속이 있는데도 좀 마셨다. 토요일 라이딩 멤버가 단촐하게 명환형과 선희.. 그리고 나. 요즘 세 명중에 내가 가장 쳐지는데 술까지 마셨으니 살살 가자고 부탁했지만... 통도사까지 가는데 명환형이 어찌나 땡기는지 최대심박을 여기서 찍는다. 오늘 처절하게 흐르겠다 싶었는데...출고장을 지나 내리막에서 탄력을 받은 후 강하게 치고 나갈때 어이없게 여기서 흐름. 두 명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혼자서 쓸쓸히 독주를 한다. 뒷바람인거 같은데 힘듬. 집에 돌아가고 싶어진다. 대암댐 갈라지는 사거리에서 기다리려주길래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 직진. 고개를 하나 넘고 청량 입구 오르막에서 또 못 따라가고 두번째 흐름. 헐~~ 14번 국도 들어가.. 2015. 4. 13.
2015.04.04(토) 양산-산내-청도-밀양-원동-양산 선현이와 정미가 랜도너스 부산 300k 참가를 했다.우리는 양산에서 청도까지만 같이 달리기 위해 운동장 사거리에서 기다렸다. 출발 준비가 좀 늦어졌다며 7시25분쯤 도착하여 바로 출발.북동풍이라 하고 언양까지 가는 동안 맞바람이 심하길래 청도까지 힘들겠다 싶었는데 언양부터는 옆바람이라 조금 수월해졌다. 궁근정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후...어차피 삽재는 각자 페이스대로 가고,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CP1이 있는 산내까지 완만한 내리막이라 속도 좀 내면서 달렸다. 슈퍼에서 랜도너스 참가자들이 많이 휴식 중이었고 도장 받고, 물 보충한 후 다시 출발.뒷바람에다 명환형이 끌어줘서 빠르게 잘 달리는데 살짝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정미가 페이스를 못 따라오고, 선현이가 형들 먼저 가라고 하길래 페이스 맞추기 힘들겠다 싶.. 2015. 4. 5.
2015.03.29(일) 양산-대암댐 일요일 코스는 대암댐. 지난 주에도 갔는데 이번 주에도 같은 코스다. 원동쪽으로 안 가니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이틀 연달아 100키로씩 타는건 힘들어서 안된다. 한 해가 갈수록 회복력이 떨어지는게 제일 느껴짐.참석자는 상욱형님, 제제이님, 용균이. 양산 바이크의 가입인사에 일요일에 뵙겠다고 분이 계셔서 오늘 참석하실 줄 알았는데 안 나오셔서 문자를 보내니 일요일이 오늘이 아니었나 보다. 혼자 착각했네. 뒷바람을 타고 통도사 쪽으로 슝슝. 나는 전날 라이딩의 피로 + 감기로 인해 조금만 끌고 교대한다. 석계 가기 전에 상욱형님이 갑자기 속도를 확 내는데 47km/h까지 끌다가 신호 때문에 줄임. 요즘 명환형과 이 형님이 젤 무서움.통도사까지 평속이 32.6.. 뒷바람이지만 힘든 속도다. 출고장 지나서 내리.. 2015. 3. 29.
2015.03.28(토) 썬바-배내골-석남사-썬바 계획은 배태고개-도래재-얼음골-석남터널-석남사-언양 복귀였으나 참석자가 선희와 중간에 돌려야 하는 상욱형님 뿐이었다.마침 썬바이크도 코스가 배태고개, 배내고개를 넘어 간다길래 출발시간과 초반 코스가 같아 출발장소를 썬바로 변경하였다.아침에 샵으로 가니 많은 분들이 북적북적.요즘 원동 가는 길은 차가 너무 많아서 가야진사까지 자전거 도로로 달렸다. 늘 그렇듯 오르막을 만나면 이미 풀이너인데도 더 내리고 싶어 변속 레버에 자꾸 손을 댄다.배태고개를 넘은 후 사거리 가게에서 1차 휴식. 몇몇 분들은 가야진사에서 빠지는 길을 놓쳐서 길을 헤매셨다고 한다. 원래 여기서 선희와 밀양댐쪽으로 갈라져야 했지만 내 컨디션이 선희보다 너무 안 좋아 둘이 타기에는 민폐가 될거 같아 썬바에 묻어 가기로 변경했다. 배내고개 초.. 2015. 3. 29.
2015.03.22(일) 양산-대암댐 일요일 라이딩 공지에 참석 덧글이 없어 폭파 할까 했더니 용균이, 지호, 스프님이 참석하기로 했다.원동쪽은 축제 때문에 차가 너무 많아서 짧고 만만한 대암댐으로 정하고 출발.쳐지는 사람이 없어서 신호 대기 외에는 언양까지 논스톱 주행.보급 후 양산으로 복귀하는 길은 뒷바람이다. 지호가 대암댐에서 쥐가 났다더니 복귀 길에는 완전 쌩쌩.. SDI 가는 완만한 오르막에서 쳐져서 흐르다가 신호 덕분에 겨우 합류.통도사 부터 양산까지는 4명이서 교대하면서 잘 달렸다. 어제 라이딩 때문인지 최대심박이 182 bpm으로 어제에 비해 10 bpm이 낮게 나온다. 해가 갈수록 회복이 제대로 안되네. 점심을 같이 먹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복귀함. 2015. 3. 22.
2015.03.21(토) 양산-경주(내남면 주유소) 토요일 라이딩 코스는 경주. IC 삼거리까지 안 가고 경주 입구 내남면 주유소가 반환점이다. 상욱형님, 명환형, 선희 그리고 양아맨의 영철형님. 나 까지 모두 다섯명이 출발.뒷바람이 세게 불어 통도사까지 평속 32.0 kph. 오전 중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욱형님과 영철형님은 언양에서 돌리시고..나머지 세 명이서 로테이션 해가며 올라간다. 봉계 고개 직전까지 계속 뒷바람이라 속도도 잘 나고 요즘 컨디션이 최상인 명환형이 선두로 나올때마다 힘들다. 봉계 고개 오르막은 잘 버티다 내리막에서 맞바람에 힘겹게 돌리는데 탑튜브에 앉은 에어로 자세로 명환형이 쭉 내려가고 선희도 붙어가는데 거길 못 붙음. 내리막에서 떨어지다니!!!! 주유소앞에서 평속 확인하니 34.0 kph. 헐~ 신호 대기만 하고 바로 턴한 후 고.. 2015. 3. 22.
2015.03.19(목/야간) 양산-통도사 (뒷길)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날씨는 맑아지고 포근해졌다. 저녁이면 노면이 마를거 같아 야간 라이딩 공지를 올리니 상욱형님과 선희가 콜... 8시에 양산 운동장에서 기다리니 선희는 약속이 생겨서 불참하고, 상욱형님과 둘이서 영대교를 건너 뒷길로 통도사 부근까지 왕복하러 출발~~~ 살짝 뒷바람인가 했지만 소토 부근부터 바람 방향이 바뀐 거 같다.처음에 내가 좀 길게 끌다가 상욱형님과 교대를 했는데 밀고 가는 힘이 부쩍 좋아지셨다.좌삼 마을 가기 직전 살짝 오르막 구간에서는 시팅으로만 따라가는데 힘이 들어서 댄싱으로 힘을 많이 써야했다. 요즘 명환형이랑 같이 좋은 약 드시냐고 물어봄.. ㅋㅋ뒤에서 잠시 회복을 하려고 했으나 페이스가 좋아서 예상보다 길게 회복을 해야 했다.그리고 다시 교대를 받고 돌리다보니 어느.. 2015. 3. 19.
2015.03.15(일) 부산 랜도너스 200K / DNF. 선현이가 랜도너스 부산200K를 신청했다.명환형과 나는 양산에서 대기하다 을숙도에서 출발한 선현이와 합류하려고 물금 취수장에 주차를 했다.세 명이서 타면 힘들겠네 하고 있는데 제제이님과 용균이가 도착. 페이스 비슷한 다섯명이라 딱 좋다. 8시 조금 넘어 병욱이가 선두를 끄는 랜도너스 그룹이 열댓명과 함께 선현이가 도착하고, 우리는 후다닥 준비해서 다시 그룹에 붙었다. 좁은 자전거 도로에다 우리까지 모두 20명 가까운 그룹. 정식 참가자도 아닌데다 모르는 사람 뒤에 바짝 붙어 가기 불안하여 맨 후미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렸다.가야진사 가기 전 중간에 세워놓은 봉에 부딪쳐 두 명이 낙차하는 사고가 있었다. 자전거 도로의 중간에 있는 봉은 좀 개선을 해야 할듯 싶다. 다치는 사람 너무 많음. 가야진사 쉼터에서 .. 2015. 3. 16.
2015.03.14(토) 양산-통도사(뒷길) 토요일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고, 마눌님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했다. 와이프가 가방을 하나 살까 했지만 마음에 드는게 없다길래 내가 입을 청바지와 티셔츠, 와이프는 아디다스 삼선 슬리퍼만 사고 생어거스틴에서 점심을 먹었다. 똠양꿍을 못 먹어봐서 에피타이저로 시켜봤는데 고수의 향기 때문인지 우리 둘의 입맛에는 별로...게살 볶음밥과 뿌 팟 봉커리는 맛있게 냠냠. 다시 양산으로 와서 마눌님은 미용실에 가고, 난 날씨가 너무 좋아 혼자 자전거를 끌고 통도사 뒷길로 짧게 다녀왔다. 슈커버도 벗기고, 레그 워머 대신 니 워머로, 장갑도 얇은 걸로 끼고 타는데 춥지 않는게 이제 봄이구나 싶다.일요일에 장거리를 타야하기에 무리 안하고 살살 타야지 하고 나갔는데 그게 안됨.평균심박의 거의 90%가 나올 .. 2015. 3. 16.
2015.03.08(일/MTB) 양산-원동(미나리 먹벙 일요일은 상욱형님이 추천한 원동 미나리 먹벙이다.양산 원동은 3월1일 부터 31일까지 미나리 축제 중이다. 고기를 사가지고 가거나(주변에서 팔기도 하고), 가든에서 미나리를 많이 팔고 있다.오늘은 마실 라이딩이라 오랜만에 MTB를 타고 나왔다.운동장에서 상욱형님, 선희, 선현이 그리고 피나렐로 도그마XC에 츄리닝을 입고 나와서 우리를 부끄럽게 한 명환형 참석. ㅋㅋ 양아맨 인자님이 맥도날드 앞에 있다길래 우리가 맥으로 이동. 그런데 우리를 보고 너무 반가웠는지 차 키를 안에 두고 잠긴 문을 닫아버린다. 덕분에 커피를 마시며 보험회사 긴급서비스를 기다림.물금까지 가서 자전거 도로로 원동으로 가는데 어제 라이딩을 못한 선현이가 아쉬운지 양산2고개로 가고 싶다길래 상욱형님, 선희, 선현이는 화제에서 도로로 빠.. 2015. 3. 9.
2015.03.07(토) 양산-삽재-운문령 명환형의 추천으로 공지를 운문댐으로 올렸다.작년 딱 이맘때인 2014.3.8일에 운문댐 코스를 돌았는데 올해는 운동장에서 출발이라 조금 짧아서 135 km 코스이다.지난 주 일요일 부터 나흘 가량 장염 증상처럼 배가 아프다가 괜찮아졌는데... 후유증이 남았는가 컨디션이 안좋았다. 명환형, 선희, 신동형님 그리고 야간근무를 마치고 와서 언양에서 돌리기로 한 동민이 참석. 다섯명이서 흔한 단체 사진도 안 찍고 바로 출발한다. 이제 봄날인지 날도 포근하고 바람도 별로 안 불어 자전거 타기 딱이다.언양에서 동민이와 헤어지고 길천산업단지를 지나 궁근정 삼거리에서 보급을 했다. 고로쇠 수액을 팔길래 안 먹어봐서 물 대신 한병 샀는데 오천원. ㄷㄷㄷ. 맛은 뭐 그냥. 그리고 삽재 오르막을 오르는데 힘이 정말 정말 안.. 2015. 3. 9.
2015.02.28(토) 양산-회야댐 주중에 회야댐으로 공지를 올렸는데도 중간에 의견이 갈려서천태호를 갈까 회야댐으로 갈까 출발 직전까지 결정을 못 내렸다. 천태호를 간다던 썬바도 자수정동굴나라로 코스를 변경했다고 하고 우리도 인원이 다섯명이라 평지를 탈만 하겠다 싶어서 공지대로 회야댐으로 고고싱.썬바는 네명. 우리는 명환형,제제이님,선희,선현이, 나까지 다섯명.사거리에서 신호때문에 나누어졌길래 썬바 회원님 한분과 양산IC 삼거리에서 신호 세번이 바뀔때까지 기다렸는데 썬바 세 분은 고가도로로 지나가 버리셨다. 통도사 거의 다 가서야 앞에 가던 세 분이랑 합류. 통도사에서 헤어지고 우리끼리 대암댐으로. 쳐지는 사람이 없으니 로테이션하면서 대암댐 갈림길 지나 오르막을 넘었다. 제제이님이 오르막 넘다가 변속 트러블때문에 잠시 쳐졌는데 페이스를 늦.. 201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