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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년차)96

10.04.11(일) 센텀↔통도사 센텀으로 차를 몰고 나오니 바람이 어제보다 더 심하게 부는게 마치 강풍 주의보가 발령된 듯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바이크 페스티발 때문인지 참석자가 평소보다 적더군요. 영문형님, 상호형, 창규, 경진이, 저까지도 다섯명이서 출발하고 혜권이는 양산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옆에서 불때는 로우림 인데도 자전거가 휘청거릴 정도로 강풍입니다. 서동 구월산 포장마차 가는 고갯길로 가서 금정세무서를 지나 팔송고개를 넘었습니다. 양산부터 통도사까지는 평소 35km/h 전후로 달리는 구간인데 25km/h 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케이던스도 80rpm 유지하기도 벅찬게 마치 나즈막하지만 엄청 긴 업힐을 하는 기분이더군요. 통도사 앞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수 한잔 마시고 갔던 길로 다시 돌아오는데 약간의.. 2010. 4. 12.
10.04.10(토) 양산↔경주 도싸 부산방 밤토리님이 올리신 부산~경주간 라이딩이 집앞을 지나가기에 양산에서 합류하였습니다. 번짱님이 가능하다면 무정차로 하고 싶다고 했으나 제각각의 레벨과 엠티비 라이더의 참가로 인하여 예상보다 자주 길게 쉬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양산>경주 강한 뒷바람으로 양산시내를 벗어나면서 2열로 선두 교대를 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약 35~38km/h의 속도로 통도사를 지나다 오뚜기 식품을 못가서 그룹에서 흘렸습니다. 다시 합류 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쫓아가는데 쉽게 붙어지지 않더군요. 언양 시내를 지나다 뒷바퀴 펑크나서 보니 타이어가 많이 베였더군요. 튜브를 가는 동안에 세 분이 도와주시며 기다려주셨습니다. 튜브 갈고 출발하려니 이번에는 크랭크에서 체인이탈. 잠시 지체하다보니 다시 독주를 하게 되더군요. 경.. 2010. 4. 12.
10.04.04(일) 센텀↔간절곶 토요일 오전에만 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오후부터 풀리더니 일요일 아침에는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할 정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되었습니다. 꽃들도 봄을 기다렸는지 하루 사이에 여기저기 이쁘게 피었더군요. 맑은 날씨 때문인지 차량의 통행량이 무척 많다고 느낀 하루 였습니다. 참석자는 상호형, 단속반님, 영문형님, 창규, 경진, 미안형님, 용균, 저 총 8명이었습니다. 코스는 가볍게 간절곶 우체통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룹이 나뉘어져 중간에 쉬는 시간이 조금 길었지만 웃고 떠들며 기다리다 보니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토요일 업힐이 많은 코스를 타서 그런지 근육은 피로한데 심박이 안 올라가더군요. 주행거리 77.2 km 주행시간 3:00:10 (휴식시간제외) 주행평속 25.74 km/h 평균심박 156 B.. 2010. 4. 5.
10.04.03(토) 호포↔천태호 트위터에서 콜트레인형님과 토요일 라이딩 코스를 이야기하다 혹시 같이 탈 분이 계실까 싶어서 도싸 부산방에 번개를 올렸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콜트레인님, 어부님, 키문카무이님, 밤토리님, 잔차홀릭님, 그리고 엠티비 타고 나오신 닉네임을 못 여쭤본 분과 저 7명이 호포역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천태호까지 짧은(?) 세개의 업힐을 넘어 안태 슈퍼에서 딸기를 먹고 천태호 업힐을 하니 소방헬기가 훈련을 하고 있더군요. 사진 좀 찍고 내려오다 중간에 늦게 출발한 업힐불가님과 합류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안태 슈퍼 앞에서 휠에 문제가 생겨서 잔차홀릭님과 키문카무이님은 삼랑진역으로 가시고 밤토리님은 앞서 출발하셨는데 뒤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못 기다리시고 바로 복귀를 하셨는지 라이딩 마칠때까지 만나.. 2010. 4. 5.
10.03.28(일) 센텀→남창→진하→센텀 사장님, 재윤이, 경진, 단속반님, 영문형님과 나까지 총 6명 참석. 부상 1명, 전날 과음 1명, 장기휴양자1명, 입문1명으로 다들 상태가 삐리리~ 벡스코에서 마라톤대회가 있어서 주변 차량 통제로 인한 정체로 도로가 엉망.. 기장군청에서 상호형이 앞에서 바람이나 막으라고 하길래 선두를 서다 페이스를 조금씩 올리다보니 영문형님만 뒤에 계시고 다들 설렁 설렁 타기로 마음 먹었는지 붙을 생각이 없어보인다. 전날 부착한 심박계 테스트겸해서 케이던스만 신경쓰면서 달렸다. 남창고개 지나 사거리에 도착해서 보니 장안사에서 해안도로로 빠질거라는 문자가 와 있었다. 영문형님과 나만 원래 계획대로 진하해수욕장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복귀를 하는데.... 맞바람이 너무 심했다. 로드차는 이제 두번째 라이딩인 영문형님을 앞.. 2010. 3. 29.
10.03.24(수/야간) 죽성 센텀바이크 수요 야간라이딩 코스는 늘 그렇듯 죽성이었다. 일찍 가서 스프라켓을 12-27T를 12-25T로 교체를 하였다. 11-23T를 주문했으나 잘못 내려보냈다고 한다. 그냥 써보기로 결정. 영문형님, 뽕브라단속반님, 동욱, 경진, 샐리님, 업힐러시님 그리고 사장님과 함께 출발. 달맞이 고개 넘어 송정삼거리에서 합류 후 각자 페이스대로.. 영문형님,동욱이, 이장님과 함께 돌고 재활치료중인 사장님과 처음 로드차를 타고 나오신 단속반님은 중간에서 대변항으로 코스를 잘라 도셨다. 스프라켓 교체 후 느낌은 21-24-27T로 바뀌는것보다는 21-23-25T로 2T씩 차이가 나는게 아주 조금 낫긴 했으나 27T를 거의 쓰지 않아서인지 큰 차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2010. 3. 29.
10.03.19(금) 해운대↔장안사 도싸 마즉님 번개에 참석했습니다. 마눌님 회사에 바래다 주고 차가 조금 막히는 바람에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해월정에 도착하였습니다. 번짱인 마즉님과 황금자켓님이 나와계시더군요. 평일 오전에 3명이서 장안사를 왕복했습니다. 남서풍이 심하다 더니 갈때는 수월하게.. 올 때는 힘들었습니다. 오는 길에 송정에 들려 도싸 일요번개에 갈 식당을 알아보고 미포오거리 부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센텀에서 놀다 왔습니다. 평일에 휴가 쓰니 좋네요. 왼쪽부터 본인, 도싸 부산방 방장 황금자켓님, 마즉님 재송동 기준 왕복 66km. 2010. 3. 22.
10.03.17(수/야간) 죽성 2월 수요 야간 라이딩 이후 수요일마다 꽃샘 추위와 비로 인해 야간라이딩을 몇 주 쉬었습니다. 어제는 추운 줄 모르고 얇은 옷을 입었다가 라이딩 내내 추위에 떨어야했습니다. ㅜ.ㅜ 센텀에서 노닥거리다가 8시 15분에 출발. 해월정 입구까지 봉준이가 어찌나 돌리는지 괜히 새 휠이면 따라갈까 욕심내다가 초반부터 가슴이 따가와 죽는 줄 알았습니다. 휠 바꿨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처음 나온 회원이 계셔서 해월정에서 기다리고, 송정삼거리에서도 기다리고, 죽성에서 좀 기다려서 평소보다 라이딩 시간이 조금 길어졌습니다만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쉬는 시간은 길었지만 달릴때는 열심히 돌려서 운동은 많이 되었습니다. 2010. 3. 18.
10.03.13(토) 양산↔천태호 휠셋 교체 후 목요일 저녁 양산에서 통도사까지 33km의 짧은 평지를 시승해 본 후 업힐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무척 궁금하여 명환형과 함께 천태호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명환형이 금요일 야간 라이딩때 팔목을 삐었음에도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붕대를 감은 상태로 일찍 나와주어 고맙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앞에서 열심히 끌었습니다.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8시40분에 출발하여 삼랑진으로 3개의 고개를 쉬지 않고 넘은 후 천태호까지 바로 갈까 했지만 8키로의 업힐이 발을 빼게 만들더군요. 슈퍼에서 캔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한 후에 올라갔습니다. 도착 후 간단히 인증샷을 찍고 숨을 조금 돌린 후에 다시 내려왔습니다. 8키로가 넘으니 다운힐도 한참이더군요. 다운힐 내내 앞휠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니 약간의 진동과 함께 잡.. 2010. 3. 15.
10.02.28(일) 센텀↔간절곶 센텀 지사장님의 무릎 부상 극복을 위한 재활 라이딩이라는 핑계로 다시 간절곶으로 코스가 잡혔습니다. 2주 연속 가는거라 코스가 마음에 그다지 들진 않지만 저도 전날 라이딩의 여독이 남아있어 용균이와 함께 참석을 하였습니다. 날이 포근해져서 일까요?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참석자가 저 포함 달랑 세명이었는데 오늘은 무려 8명이 참가를 했습니다. 석달만에 로드차를 꺼내신 지사장님, 역시 오랜만에 나오신 봉하형님, 신입 이장희님, 창규, 재윤, 공부하다 머리 식히러 나온 봉준, 용균, 그리고 저까지 총 8명인데 멤버들이 좀 빡시긴 하나 재활 운동을 할거라는 지사장님을 믿고 출발합니다. 다들 제 컨디션이 아닌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속도로 잘 달리더군요. 간절곶 조금 못가 늘 반환하는 곳에서 단체사진 찍고 다시.. 2010. 3. 1.
10.02.27(토) 양산↔웅촌 도싸에 토요일 번개가 없어 제가 직접 라이딩 번개를 올렸습니다. 통도사까지는 너무 짧은 감이 있어 통도사를 지나 보라CC로 가는 길로 웅촌을 찍고 살짝 돌아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오는 80km로 잡았습니다. 명환형, 콜트레인님, 야생마님, 업힐불가님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아침에 마누라를 출근시켜주고 돌아오는 길에 이거 번개를 취소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더군요. 약속장소인 양산종합운동장 앞 파크랜드로 나가니 명환형이 나와 있고, 잠시 후에 야생마님과 업힐불가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콜트레인님은 부산 해운대에서 오시기에 차를 가지고 오실거라고 예상했으나 홀로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더군요. (이날만 총 136km 타셨다는군요. 56km를 더 타시고 다음날 또 타러 가시네요. ㅋ~).. 2010. 3. 1.
10.02.21(일) 센텀↔간절곶 상호형은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라이딩 포기하고, 창규와 도다리형님, 그리고 나 단촐하게 3명이서 9시 50분경에 출발하였습니다. 달맞이 고개 넘고 기장고개 넘어 가다 기장사거리에서 부산싸이클 동호회와 장안사 간시다는 참새님과 만나 인사를 하였습니다. 3개월동안 전혀 자전거를 못 타셨다는 도다리형님이 조금 힘들어하셨습니다. 간절곶 안쪽까지는 안 들어가고 늘 턴하는 식당에서 젤과 물을 마시고 다시 턴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맞바람이라 힘이 많이 들더군요. 마지막 달맞이고개를 넘을때는 거의 퍼져버렸습니다. 아직 날도 완전히 풀리지 않았는데 너무 오버페이스를 한거 같아 다리가 뻐근하네요. 점심은 달맞이길에 있는 '속 시원한 대구탕'에서 점심을 먹고 센텀으로 와서 해산했습니다. 두목(이창규) 큰일 날뻔한 나의.. 2010. 2. 22.
10.02.20(토/MTB) 춘추공원,신기산성 아침 9시4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명환형과 만나 춘추공원 라이딩을 했습니다. 노면 컨디션이 아주 좋았는데 능선 길쪽은 목요일 저녁에는 땅이 좋더니 밤새 땅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질더군요.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와서 신기해강입구에서 필중이와 합류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썬군과 같이 새로운 진입로로 가봤다길래 필중이를 앞세우고 북부천을 건너 새 코스로 가봤는데 경사가 가파르기만 하고 재미는 별로 없더군요. 다음부터는 그냥 가던길로 가야겠습니다. 북정동으로 다운힐 해서 내려와 국밥으로 점심 먹고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멀리 안 가고 집 근처에서 타니 편하긴 한데 코스가 너무 짧네요. 2010. 2. 20.
10.02.16(화/MTB) 금정산 화요일까지 설 연휴라 어디로 라이딩을 갈지 고민을 하던 중에 준엽이가 전화를 와서 금정산에 같이 가자고 권한더군요. 따라다니기 힘든 녀석들이라 갈까 말까 망설여지지만 마땅히 갈만한 다른 건수도 없어 약속을 하였습니다. 9시 30분에 농협앞에서 만나 산성마을까지 도로로 업힐 한 후 동문을 거쳐 4망루로 가는데 길이 다 얼어있더군요. 중간까지는 바삭거리는 정도라 올라갔는데 경사가 심해지는 구간부터는 너무 미끄러워 올라가기도 힘들고 올라간 길로 내려올때는 위험할 거 같아 중간에서 턴해서 다시 동문으로 내려왔습니다. 남문으로 가는 임도에서 짧은 싱글구간도 완전히 빙판 길이더군요. 남문에서 만덕고개로 내려오는 길은 얼었다가 녹아서 뻘밭이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화명정수장 싱글 다운힐도 노면이 타기 힘들거 같아 만.. 2010. 2. 17.
10.02.07(일) 양산↔경주 jNT팀이 시즌 오픈을 맞아 저강도 장거리 라이딩을 한다길래 그나마 저강도 니깐 어떻게든 가겠지 싶어서 참석 리플을 달았습니다. 출발이 화명동이지만 저는 집이 양산이라 양산종합운동장 앞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출발이 조금 늦어져서인지 9시40분경에 도착을 하더군요. 김형준 형님, 김준엽, 김용광, 최대규, 김효준, 정하전, 김영설님 그리고 저 총 8명이 출발하였습니다. 통도사부근까지는 로테이션을 하며 가는데 조금씩 힘들어 지는게 형준형님이 눈치 채셨는지 페이스 조절하는게 좋겠다며 굳이 선두를 설 필요가 없다고 걱정을 해주십니다. 다른 분께도 죄송하다고 하고 이때부터 뒤에서 붙어서만 갑니다. jNT팀에게나 최대심박 70% 정도의 저강도이지 저에게는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고 붙어만 가도 다행인 강도.. 2010. 2. 8.
10.02.06(토/MTB) 동면 임도 자출사 양산 번개가 오전 10시 양산 종합 운동장에서 있다길래 덧글도 못 달고 참석하였습니다. 집이 양산인데 토요일에 자주 와이프를 부산으로 출근시켜주다보니 양산보다는 부산에서 더 많이 타게 되는데 이 날은 부산지역에 다른 번개도 없고 다음날 도로 라이딩이 약속되어 있어 길게 타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서 적당한 시간의 모임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운동장에서 10명이 모여 출발하여 대정그린 뒷편 금정산 초입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 먼저 업힐을 합니다. 임도처럼 넓지만 경사가 꽤 쎈 편인데 그래도 예전에 한참 업힐을 많이 탈때는 한번에 올라가곤 했는데 겨우내 살이 찌고 운동을 게을리 해서인지 안 쉬고 올라가다는 숨 넘어 가겠더군요. 중간 갈림길에서 기다렸다가 양산엠티비의 필중이가 합류한 후 필.. 2010. 2. 8.
10.01.31(일) 통도사 올들어 첫번째 도로 라이딩에 참석하였습니다. 도싸 부산방의 야생마님께서 정모가 아닌 번개를 올리셨음에도 무려 19대의 싸이클. 차량 서포트까지 총 21명이 참가를 하셨습니다. 부산 해운대부터 출발해서 중간 중간 합류를 하여 양산에서 11시에 모인다길래 부산 북구쪽 회원분과 조인하기 위해 10시 30분에 호포역으로 나갔습니다. 11시 좀 넘어서 양산 종합 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석계부근 까지는 아무도 도발 안하고 30km/h도 안되게 샤방하게 가더니 알통님께서 답답하신지 먼저 나가시더군요. 하지만 살짝 오르막에다 맞바람까지 불어부는 덕분에 멀리는 못 가시고 몇분과 합류해서 적당히 그룹이 나뉘어졌습니다만... 양산에서 통도사까지 워낙 짧아서 별다른 이야기거리는 없었습니.. 2010. 2. 8.
10.01.30(토/MTB) 백양산 왈바 자갈치의 의자왕님께서 백양산 번개를 올리셨습니다. 코스명이 삼만리 코스인데 당감동부터 출발해서 백양산 능선을 빙 돌아 성지곡 수원지 근처로 하산하는 코스인데 임도를 따라 한바퀴 돌면 얼마 걸리지 않으나 싱글코스를 찾아 오르락 내리락 하면 지겨울 정도로 길어져 붙인 이름입니다. (싱글 찾아 삼만리) 사직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초읍고개를 넘어 당감동 백양터널 위 약속장소까지 긴 업힐이다 보니 몸이 완전히 풀립니다. 번짱이신 의자왕님, 강타님, 다니엘님, 쌀집잔차님, 구신님, 산토스님, 준토스님, 아라님, 산토스님 그리고 저 총 10명이 출발합니다. 지난번 진석이가 코스 안내를 해서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갈림길이 많아서인지 중간 중간 코스가 틀리더군요. 신라대에서 피자로 점심 먹고 한참을 .. 201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