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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화/야간) 물금-화제 철길 2lap 올 들어 첫번째 야간라이딩 시작. 차에서 외기 온도를 확인 해보니 11도. 타기 적당하다 싶었지만 바람이 세게 불었다. 풍속은 일기예보 앱에서 5.4m/s. 상욱형님, 창규, 선희, 혜권이, 학이님, 쿠마님, 야나기사와(동민)님 참석했다.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야진사까지 가는길은 뒷바람이 쎄서 페달을 조금만 돌려도 30m/h은 쉽게 넘어간다. 가야진사까지 상욱형님이 끌어준 후 모텔고개 가기전 2개의 완만하고 짧은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보니 원동역 부근에서 창규가 추월하고 잠시 뒤 동민님이 쓩...(동민님을 처음 뵙는 줄 알았는데 작년 7월에 한번 라이딩을 같이 했었단다.)모텔고개도 이 순서대로 도착. 클릿을 빼니 무리를 했는지 피맛이 느껴진다. 화제로 내려가 철길 직선 구간에서는 머리 박고 열라 돌려도 30.. 2014. 3. 19.
2014.03.16(일) 물금-밀양댐 베랑길 팀이 남해로 라이딩 가서 인원이 적었다.상욱형님, 정미, 선현이, 나 그리고 로드바이크를 장만하시고 처음 나오신 해택형님. (엠티비를 오래 그리고 잘 타심) 원동은 매화가 피기 시작해서 행락객들과 차량이 너무 많아 가야진사까지 자전거 도로로 갔다.가는 길에 비슷한 페이스의 라이더 2명을 만났는데 어디까지 가시는지 물어보니 부산 랜도너스 200km 라이딩 중이었다.가야진사까지 선두로 끌어주고 우리는 빠지고 그 분들은 코스대로 직진... (완주 잘 하셨길 바랍니다.) 가야진사 입구는 공사중이라 나오자 말자 원동쪽으로 자전거 도로로 쭉 간후 배내골쪽으로..완만한 오르막인데 어제 무리하신 상욱형님과 처음이라 무릎이 아픈 해택형님은 뒤에서 천천히.선현이를 따라 정미가 꽤 힘을 내서 따라간다. 배태고개는 어.. 2014. 3. 17.
2014.03.15(토) 물금-대암댐 일요일 남해로 라이딩 투어를 떠나는 팀이 있어 토요일은 조금 짧게 타기로 했다.그리고 서울에서 봉조가 내려온다고 하여 바쁜 창규도 일부러 시간 내서 참석하고 양아맨 형님 두분도 나오셔서총 15명이나 참석하는 흥벙이 되었다.샵에서 출발해서 살살 웜업 하면서 가는데 뒷바람이 꽤 세게 불어준다. 혜권이가 석계까지는 좀 천천히 가자고 했더니 딱 거기를 지나서부터 선두에서 속도를 슬슬 높이기 시작.선두 끌다 교대하면서 뒤로 빠지려니 나까지 6명뿐이 안 남았는데 창규가 선두 끌면서 42~48kph정도로 끌어대니 뒷바람에 거의 평지인데 심박이 190까지 올라가버리고 두명은 이 페이스를 못 버티고 흘러 결국 통도사 사거리에는 창규,명환형,기원이와 함께 4명만 남았다. 출고장으로 우회전 하기전 공터에서 일행들을 기다렸다.. 2014. 3. 17.
2013.03.09(일) 물금-안태슈퍼 토요일 라이딩 후 뒷풀이로 3차까지 음주. 아침 6시30분에 와이프가 김해 공항에 도착한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 픽업하러 갔다 온 후컨디션은 영 아니었지만 날씨도 좋고 마침 코스도 짧아서 회복 라이딩하러 샵으로 고...상욱형님,창규,선희,혜권이,기원이가 나왔다. 자전거 도로로 가야진사까지 웜업하면서 28km/h 정도의 페이스로 살살 가는데 혜권이가 힘들다고... 엄살인줄 알았는데 몸이 영 안 좋다며 안태슈퍼까지 안 내려오고 중간 포장마차에서 있겠다며 기다리지 말고 돌리라고 한다.도로로 나와서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창규,선희,기원이가 속도를 내길래 따라가는거 포기하고 상욱햄과 천천히 갔다. 안태슈퍼에서 콜라 한잔 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조금 늦게 출발한 지호가 내려오길래 기다렸다가 지호랑 이야기하면서 올라간다... 2014. 3. 10.
2014.03.08(토) 물금-삽재-운문령 올해는 장거리 라이딩 좀 하자는 제안에 명환형이 호응하면서 이번주 토요일은 운문댐 라이딩 공지를 부탁하였다.꽃샘 추위로 쌀쌀하고 거리도 꽤 길어 서너명만 풀 코스로 돌 줄 알았는데 의외로 10명이나 나오셨다. 바람이 밀어줘서 기분 좋게 워밍업 하면서 가는데 신기동에서 선희 앞 타이어 펑크!!튜블러 타이어라 어쩔 수 없어 다시 출발. 통도사까지는 낙오없이 갔으면 했지만 2열에서 1열로 바꾸자고 했더니 페이스 조절이 안되면서 한명씩 흐르기 시작한다. 결국 통도사 전에 그룹이 나뉘어져 버리고 명환형,나,선현이, 정환형님, 정호형님 다섯명이서 궁근정 삼거리로 가서 기다렸다. 산내 정상까지 가는 업힐은 정환형님, 명환형과 함께 오르고 산내 정상에서 다시 돌아가려고 했던 상욱형님도 그냥 다 타보고 싶다고 하셔서 산.. 2014. 3. 10.
2014.03.02(일) 물금-대암댐 토요일 라이딩은 땅이 젖어 양아맨 라이딩에는 불참.밥만 먹고 샵에서 노닥거리다 집에 왔다.일요일은 웅촌으로 잡았지만 다들 대암댐까지만 의견이 대세였다.참석자 명환형,제제이님,창규,선희,혜권,정미,선현,영민 9명. 출발후 맞바람이 심했지만 라이딩 강도는 점점 쎄졌고 소토부터는 1줄로 로테이션을 짧게 하면서 강하게 탔다.통도사 지나 삼동면 우회전 하기 직전에 후미를 기다렸다가 너무 간격이 벌어져 혜권이가 언양 슈퍼에서 만나자고 전화가 와서명환형,창규,선희,선현이와 함께 대암댐으로 고고.통도사까지 28.2kph. 언양슈퍼까지 29.3kph. 언양부터는 뒷바람 타고 슝슝. 선현이는 통도사에서 떨어지고 4명이서 로테이션 하면서 오다 오경농장 오르막에서 창규의 어택에 명환형만 붙고 나와 선희는 흐름. ㅜㅜ신기주공 .. 2014. 3. 2.
2014.02.23(일) 물금-경주(봉계) 오늘 참석자는 정환형님, 상욱형님, 명환형, 창규, 선현이, 지호, 선희, 정미, 중학생 총 10명.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길래 반바지에 토시, 이너웨어에 이번에 지른 산티니 울져지와 방풍조끼, 장갑도 춘추용으로... 옷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지난주보다 몸이 조금 가벼워진듯 하다.창규가 근육통으로 갈까 말까 한다는데 믿을 수 없어서 전날 카본휠셋으로 교체. ㅋㅋ 늘 당부해도 안 지켜지지만 제발 통도사까지는 맨 후미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페이스를 유지해달라고 부탁한 후 출발했다.좀 가다가 정환형님 혼자 속도 내면서 앞으로 빼시고 다들 반응안해서 공지대로 가는구나 싶었는데 명환형이 정환형님쪽으록 가서 붙어버리니 창규가 페이스를 올려 따라잡는다. 그 페이스를 못 붙는 사람들은 줄줄줄.. 2014. 2. 24.
2014.02.22(토) 물금-안태슈퍼 정호형님, 상욱형님, 명환형, 정기, 제제이님, 성율이, 선희, 그리고 양아맨의 영조형님 참석. 화제까지 자전거도로로 갔다가 지방도로로 빠지는데 토끼굴 가기 직전...갈림길 지나 중앙선에 있는 플라스틱봉에 영조형님이 부딪치면서 낙차사고가 있었다. 속도는 별로 안 빨랐는데 팔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 바람에 탈골과 골절을... 큰 부상을 입으셨다. ㅜㅜ119에 전화해서 기다리는 동안 많이 아파하시지만 눈으로봐도 골절같아 어쩔 줄 모르고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119가 도착한 후 병원으로 후송. 선희가 동행을 해주었다. 출발하자 말자 사고가 난거라 오늘 라이딩을 어찌할까 물어보니 정기와 성율이는 내키지 않는다 하여 샵으로 복귀하기로 하고,뒤에 있다 같이 넘어지신 정호형님은 라이딩을 계속 하고 싶으셨지만 체인이.. 2014. 2. 24.
2014.02.16(일) 물금-경주(봉계) (동영상) 베랑길 일요일 라이딩. 정호형님, 정환형님 브라더스, 상욱형님, 명환형, 제제이님, 혜권, 선희, 정미 총 10명 참석.가는길은 뒷바람이지만 통도사까지는 흐르는 사람이 없도록 페이스를 조절하며 달렸다. 상욱형님, 혜권이, 정미는 통도사에서 턴.나머지 인원은 쭉 달려서 봉계고개 지나 샵에서 딱 50키로 지점에서 턴. 찬환형님께서 경주 라이딩이라고 경주까지 가시는 줄 알고 길 건너에서 돌리라는 소리를 못 듣고 계속 가셔서 인보슈퍼에서 조금 길게 기다려야했다. 다음부터는 반환점 공지 제대로 하겠슴다~ 형님 오시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명환형 타이어 펑크 발견. 그리고 정호형님 타이어도 바람이 빠져있네. 명환형 타이어는 상태가 너무 안좋아 포기하고 정호형님 타이어에 실란트를 넣어 보지만 실패. 혜권이에게 콜했다.인.. 2014. 2. 17.
2014.02.15(토) 물금-안태슈퍼 베랑길 자전거 샵에서 10시 좀 넘어서 출발.참석자는 정호형님, 상욱형님, 제제이님, 창규, 선희, 정미, 혜권이 그리고 처음 같이 타는 누님 까지 9명 출발. 조금 늦게 출발한 병욱씨는 슈퍼에서 쉬는 동안에 합류.화제까지 자전거 도로로 가는데 맞바람이 쎄었지만 웜업 구간이라 적당히.모텔고개 올라가는데 창규의 컨디션이 아주 GOOD!! 창규는 앉아서 돌리는데 나는 댄싱으로 용을 써도 쭉쭉 벌어진다.. 헐~~ 천태사 고개도 창규의 페이스가 너무 빨라 천태사 입구전에 놔버리고, 정호형님도 지난주보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는지 초반에 놓쳤고 거의 다와가서 따라잡을뻔 하지만 힘이 좀 부족했다. 안태슈퍼에서 쉬면서 천태호 가자고 꼬셔봤지만 다들 반대. 아쉬우면 돌아가는 길에 첫번째 고개로 넘어가자하여 3-2-1 .. 2014. 2. 17.
2014.02.09(일) 물금-대암댐 다들 약속이 있어 참석자가 적었다.정환형님 브라더스와 상욱형님과 함께 출발.날씨도 쌀쌀한데 바람은 어찌나 부는지...통도사까지 가는데 열심히 돌렸지만 평속이 겨우 25.5kph 뿐이 안 나온다. 삼동면으로 우회전해서 내리막길은 좀 째는 구간인데 멤버도 적고 바람도 많이 불어 상욱형님 뒤에서만 얌전히 붙어 달리고...언양 마트에서 커피 한잔 하는데 여기까지 25.9kph. 언양부터는 뒷바람이라 좀 편했지만 통도사부터는 상욱형님 뒤에 붙이고 열심히 돌렸다. 그래도 평속 30 실패. 재작년 이후 처음으로 이 코스에서 평속 30이 안 나왔다. 발도 시리고, 손도 시려웠지만 그래도 중간에 안 짜르고 타서 뿌듯. 2014. 2. 9.
2014.02.08(토) 물금-천태사고개 토요일 오전 10시에 번개를 올렸으나 아침까지 비가 내려 취소했다.부산에 볼 일 좀 보고 샵에 도착하니 상욱형님, 선희, 선현, 정미가 로라를 타고 있다. 1시쯤에는 도로가 좀 마를거 같아서 같이 타자고 했더니 로라 탔다며 다들 거부. 혜권이만 같이 가자고 해서 짧게 타기로 하고 출발~자전거 도로로 가서 화제로 나와 모텔고개 넘고 천태사고개 정상에서 보니 안태슈퍼 가는 길이 괜찮았지만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길래 그냥 턴...모텔고개를 다시 넘어 화제 철길로 가다보니 비도 안오고 너무 짧게 타는거 같아 물금고개를 넘어왔다.주말인데 비 때문에 짧게 타서 아쉽다. 2014. 2. 9.
2014.02.02(일) 물금-표충사 평지코스를 기대했으나 코스가 표충사로 정해졌다. 배태고개 경사도가 빡세서 싫은데... 밀양댐도 힘든데.... 하지만 날씨가 너무 너무 좋다고 하니 일단 참석~ 베랑길 라이딩에 처음 참석해주신 정환형님 브라더스, 정호형님, 상욱형님, 명환형, 선희, 선현 그리고 정미 참석.2진 그룹은 밀양댐 찍고 복귀하려고 했으나 굳은 의지로 표충사까지 완주했다.오르막은 살살 좀 타자고 그리 부탁했으나 역시 힘듬. 사정해도 안 먹히고 다음에는 걍 말 없이 흘러야지..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따뜻한 날씨였다... 아니 더운 날씨였다. 2014. 2. 2.
2014.02.01(토) 물금-천태호 설날 연휴 사흘째..기름진 설 음식 때문에 찐 살도 뺄겸 베랑길 밴드에 천태호 번개를 올렸다.정호형님, 창규, 명환형, 제제이님 참석.살살 가자고 했지만 역시나 다들 열심히 돌리기.화제에서 빠져 모텔고개를 넘어가는데 이거 천태호까지 갈 수 있을까 슬슬 걱정이 될 정도로 힘들다.신부암 고개를 가는데 본격적인 오르막 시작하기 전부터 창규의 페이스에 힘이 들기 시작.천태사 지나 첫번째 커브에서 창규와 명환형을 놔버렸다. 첫번째 흐름.안태슈퍼에서 음료수 하나 마시고 천태호까지는 좀 살살 가자며 출발. 명환형이 속도를 높일라 하면 말걸기, 안장 잡기등으로 방해.덕분에 다들 같이 천태호에 도착. 많이 느릴거라 예상했는데 33분 45초. (작년에 열심히 타면 33분대였음) 인증샷 한장씩 찍고 슈퍼로 내려가는데 선두였.. 2014. 2. 1.
2014.01.29(수) 물금-안태슈퍼 설 연휴 전날 오전 근무만 한다고 하길래 베랑길 밴드에 급벙을 올리니 정호형님, 상욱형님, 선희와 3시에 약속을 잡았다.점심시간이 예상외로 길어지는 바람에 30분 지각을 하게 되고 샵에 도착을 하니 세 명은 10분 전에 먼저 출발을 했다고 한다.급히 준비를 하고 출발. 가야진사까지는 자전거 도로로 가는데 뒷바람이 불어줘서 속도가 꽤 난다.앞에 간 일행들이 슈퍼에서 출발하기 전에 도착하려고 열심히 돌렸는데 다운힐 거의 다 마치고 슈퍼를 한 300여미터 앞두고 돌아오는 일행과 만났다. 여기까지 44분. 평속 28.5km/h. 삼랑진까지 자전거 도로로 왔다가 슈퍼에서 쉬었단다.쉬지도 못하고 바로 턴. 순매원 앞에서 선희 거래처 전화 받느라 잠시 휴식 후 샵까지 복귀했다. 신부암고개 정상에서 심박 오류. 2014. 1. 30.
2014.01.26(일) 양산-대암댐 토요일 저녁 베랑길자전거 샵에서 삼겹살 파티가 있었다. 명환형이랑 대작 하느라 블랙아웃이 될뻔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서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라이딩은 무리인거 같아 밴드에 못 나가겠다고 글을 남기고 다시 쿨쿨....9시40분에 명환형이 집앞으로 지나가니 준비해서 합류하라고 협박.토요일 저녁에 쉴거라는 명환형보고 나오라고 열라 갈군 기억이 스물스물... ㅡㅡ;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준비하고 나가니 명환형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사거리 앞에서 신호대기중. 정호형님, 상욱형님, 명환형, 제제이님, 종민씨 그리고 양아맨에서 세 분이 나오셔서 나까지 포함해서 총 아홉명.오늘은 비도 안 내리고 날도 포근하고 다 좋은데.... 맞바람이 심했다.상욱형님이 한참을 길게 끄시다가 빠진 후 로테이션이.. 2014. 1. 26.
2014.01.25(토) 물금-통도사 (동영상) 일기예보로는 봄같은 기온이라 경주 톨게이트까지 장거리 라이딩을 계획했다.12시부터 3시까지 1~4mm정도 비가 온다고 했지만 잠시 내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는지 참석자가 7명. 집에서 샵으로 가는길에 벌써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도로는 젖고... 샵에 도착해서 좀 기다리니 다행히 비가 그쳤다.약속했던 모든 멤버(혜권이,명환형,선희,나,제제이님,지호,창규)도 모두 도착했는데 안 타겠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이 다들 출발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단체사진 찍고 바로 출발.날씨는 너무 포근하고 도로는 젖어 있지만 물이 튀지는 않길래 다행이다 싶었더니 양산운동장을 지나면서부터 비가 다시 내린다. 비와 튀는 물에 옷도 젖고, 장갑도 젖고... 아무리 포근하다 해도 1월이라 우중라이딩은 무리라 생각. 경주는 포기하고 통도사에.. 2014. 1. 26.
2014.01.19(일) 물금-대암댐 일요일 11시에 베랑길샵에서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토요일 저녁 명환형이 술 한잔 한다면서 일요일에 못 타겠다고 카톡이 왔다.아침에 술 다 깼냐니깐 탈만한거 같다고 해서 취소하지 않고 예정대로 라이딩 출발.요즘 야간 알바하느라 바쁜 용균이도 참석. 오랜만에 같이 타네. 뒷바람에다 페이스가 세 사람 모두 비슷해서 언양 슈퍼까지 일정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잘 달렸다. 슈퍼에서 물 보충하고 따뜻한 음료수 한잔씩 마시고 바로 출발.내려오는 길은 맞바람이라 속도도 안 나고 힘도 많이 들지만 덕분에 운동 되고.......1월인데도 날씨가 따뜻해 로드를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엣지가 GPS신호를 자꾸 놓쳐서 신경 쓰임.아무도 사진을 안 찍어 사진 없음. 2014. 1. 19.